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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ERACK

A BATHING APE 2020 SUMMER COLLECTION (베이프 잡지, 베이프 무크지)

 

 

G-SHOCK 이나 BABY-G 같은

시계가 갖고싶었다

하지만 비싸서 고민고민 하다가

베이프 부록으로 시계를?

와 이거다 싶어서 새벽에 결제를 했다

 

도착하는데만 꼬박 한달이 걸렸다

코로나의 영향이

직구가 아닌 일본잡지에 큰 타격을 줄거라고

예상도 못했었다;

 

 

 

 

 

 

 

 

 

무려 4월 15일에 결제를 한 제품이였다

애초에 발송자체가 5월이라고 떠있어서 감안하고

구매한거였는데

 

 

 

 

 

 

 

 

 

지연되었다..

그래 다들 지연됐다던데

어떨 수 없지.. 하는 마음으로 넘어갔었다

 

 

 

 

 

 

 

 

 

 

지연이 미정이...

너무 싫다 정말

더 짜증났던 이유는

남들은 도착했다며

어떻게 설정하냐고 설정법을 묻고있었다

 

반은 도착해서 설명서 해석을 부탁했고

나머지 반은 나처럼 안와서 약간 빡쳐있는 상태들이였다

 

 

 

 

 

 

 

 

 

 

 

드디어 배송출발 했다는 연락이 왔다

참 재밌는 것은 

대한통운은 그래도 배송예정시간에 딱 맞게 오는데

타 택배사들 같은경우

이미 택배가 도착했는데

배송출발했다고 문자나 카톡이 올 때가 있다

ㅋㅋㅋ

 

 

 

알라딘의 노예

 

 

 

 

 

에어캡을 들추니 화끈한 뒷통수가 나왔다

저 화염마저 고퀄리티 ㄷㄷ

 

 

 

 

 

 

저 화염은 마치

올 여름을 강타할 잇 아이템!

이게 아니라

올 여름 엄청 더울 것 같으니 기대하세요^^!! 같은 느낌이였다

 

 

 

박스에서 너무 안 빠져서

잠깐 아예 찢을까..? 하다가

박스를 잘 설득해서 

내부 박스를 분해해서 잡아 뺐다ㅠ

 

 

 

 

 

 

 

 

 

일본 브랜드 잡지는

부록때문에 자꾸 사고싶어진다

하지만 직접 눈으로 보면

역시... 라고 고개를 젓게 만드는 퀄리티로 인해

구매욕을 80에서 0으로 뚝 떨어뜨린다.

 

하지만 요녀석은 달랐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1도 들지 않았다

정말 사길 잘했구나 라고 느껴질 정도로

퀄이 괜찮으며

사실 저런 디자인의 전자시계를

저 가격대에 구할 수 있는 없기때문에

더더욱 만족했다.

 

 

 

 

*

 

시계는 저 포장상태 그대로 있다

어디 놀러 나가야 차던가 하지..

그냥 꺼내 놓기에는 너무 아깝다ㅠㅠ

 

 

그리고 지금은 품절인 것 같다..

역시 고민 안하고 지르길 잘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