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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ANG

[운전면허 도전기] 성북강북도봉 창동운전면허학원에서 면허따기!

 

 

나는 운전에 대한 로망아닌 로망부터

 

운전대를 잡으면 다 박살내고 다닐 것 같아서 

 

면허를 딸 생각을 하고있지 않았다

 

하지만 주변에서 면허를 하나 둘 따기 시작하면서

 

어.. 나도 한번 해볼까...? 했고

 

결국 모든 시험을 한번에 붙었다...ㅋㅋㅋㅋㅋ

 

 

 

일단 갈만한 곳은 3군데가 있었는데

 

한 곳은 너무 비싸기도 하고 역에서 근접성이 떨어졌고

 

또 다른 한 곳은 가기가 애매했다

 

결국 가격도 합리적이고 근접성도 나쁘지 않은 '창동운전면허학원'으로 땅땅땅.

 

 

 

 

 

다들 궁금해하는 한가지가 있을 것 이다

 

'필기를 붙고 가면 더 싸게 다닐 수 있겠지..?'

 

그것때문에 엄청 찾아봤었는데

 

학원을 등록해서 다니면 무조건 학과 교육이 의무라

 

필기시험 먼저보고 등록 할 경우

 

필기시험장 1시간 교육 -> 필기시험 -> 학과교육 3시간 인데

 

학원에 먼저 등록해서 학과 교육 후 필기 시험을 보면

 

학과교육 3시간 -> 필기시험 으로

 

필기시험장에서의 1시간 교육이 3시간 학과교육으로 대체되어

 

바로 필기 시험을 볼 수 있다! 

 

(학과교육은 일반적인 상식 교육이지 필기시험에 대한 교육은 아니다.)

 

 

 

 

 

 

 

 

 

창동운전면허학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면서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셨다.

 

일단 19년 7월 첫째주 기준이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올해 초에 수강료가 인상 되었기에 아마 올해는 저 가격 그대로 갈 것 같다...

 

 

 

 

수강료 영수증 인증

 

 

수강료는 643,000원 그대로 결제한다. (부가세 포함금액)

나는 2종보통으로 땄었고

한번에 다 붙었기 때문에 

 

수강료+기능검정료+도로검정료+보험료+연습면허+신체검사+필기시험 =

총 767,300원이 들었다.

 

 

 

 

 

필기시험 공부는 학원에서 책자도 주긴 하지만 역시

 

뭐니뭐니해도 

 

 

 

 

운전면허 plus 어플만한게 없다..

 

시험보기 하루전날 걱정되서 5번넘게

모의고사 40제만

계속 풀었던 기억이ㅠㅠ

 

40제 문제만 계속 풀어도 된다. 굳이 몇백개 되는 문제 건들 필요 없음..

 

 

그리고 내가 계속 틀리는 문제도 확인이 가능하니

시험에 딱 나와도 당황 노노 ㅋㅋㅋ

실제로 내가 틀려서 계속 봤던 문제도 나오고

생전 처음보는 문제도 나왔었다

 

나름 나쁘지않은 80점이라는 점수로 통과!

 

 

 

 

창동운전면허학원 셔틀시간표

 

 

셔틀같은 경우

'어 우리동네도 다니네? 올 개꿀인가' 싶지만

생각보다 여기저기 많이 들려서 시간도 시간대로 걸리기에

창동역에서 셔틀을 타는걸 추천한다.

 

매시각 42분에 창동역 2번출구 앞에 있는

'즐거운 약국' 앞에서 타면 된다.

 

 

 

 

안내사항도 참 많은데

 

가장 중요한건 앵간하면 지각은 안하는게 좋다.

 

지각을 하게되면 돈도 추가로 더 내야할뿐더러

 

도로주행 같은 경우 본인이 늦게오면 바로 못나가고 다른 차가 다 나갈때 까지

 

기다렸다가 나가게 되서 시간적으로 손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정을 취하지 못한 상태로 부랴부랴 운전대를 잡아야 해서

 

그닥......

 

(물론 나는 단 한번도 지각을 한적이 없다)

 

 

 

 

 

 

 

기능과 도로주행에 대한 꿀팁을 알려주고 사라지겠다..(총총

 

 

 

*기능시험 꿀팁* 

 

(참고로 100점 맞음. 엄마가 좋아하면서도 쪽팔린다고 함ㅋㅋ

도대체 왜ㅠ)

 

 

 

요즘은 유튜브에 보면 기능시험 꿀팁 이러면서

 

영상이 올라오는데

 

그런 영상들을 참고해도 좋다!

 

 

 

*

첫번째 코스인 오르막은 

 

감도 감이지만 꿀팁으로

 

화면을 보면 된다.

 

 

악셀을 한번 밟고 브레이크를 밟았을때

 

파란색으로 표시가 되면 제대로 들어왔다는 표시이고

 

그럼에도 파란색이 되지않으면 아직 그 위치까지 도달하지 못했다는건데

 

아주 살짝 악셀을 다시 밟고 바로 브레이크를 밟으면 파란색으로 바뀐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바로바로 발을 바꿔서 눌러야한다는 점이고

 

너무 세게 밟으면 안된다ㅠ 이것도 연습할때 감을 찾는게 중요!

 

 

 

*

그리고 20km 이상 속도를 내는 가속구간에서는

꼭 구간 시작과 끝을 잘 기억해야 된다.

 

연습때 여기서 부터 밟고 여기서부터 속도를 줄이시면 됩니다 하고

알려주시니 잘 기억해두고 시험때 까먹지 않으면 된다ㅠ 

 

 

 

 

*

T자로 넘어갈때 좌회전 신호는 꼭 그냥 하나쯤 넘기고 가는게 속 편하다.

 

 

 

*

가장많은 실수를 하는게 T자인데 나같은 경우 연습할때마다

 

비슷하게 맞추려고 노력을 했다

 

유튜브도 보고 그랬지만 

 

유튜브 설명보다 직접 하면서 눈과 감으로 익히는게 제일 낫다.

 

 

대부분 어깨선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는데

 

꼭 어깨는 쭉 펴고 편하게 고개만 돌려서 맞추면 된다.

 

처음에는 밖에 본다고 고개뿐만 아니라 어깨도 같이 나가서 (ㅋㅋㅋㅋㅋ) 

 

이게맞나 싶었지만 하면 할수록 어깨선 맞추는건 일도 아니게 되었다.

 

 

우회전으로 들어가면 띡 소리가 나는데 그때부터 시작이다

 

왼쪽 사이드 미러와 경계석 맞추는게 힘들텐데 

 

이게 정해진 답이 없다 

 

끝을 맞춰도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럴땐 경계석 모서리가 사이드미러의 어느정도 지점에 있으면

 

핸들 다 돌리고 

 

후진할때 공간 여유가 있는지 매번 확인을 하는게 좋다.

 

그럼 경계석모서리랑 사이드만 봐도 

 

아 이정도면 됐었지 하고 감이 금방 잡힌다.

 

 

내가 가장 힘들었던건 브레이크 해제하고 우회전하면서 나오는 거였는데

 

문고리에 맞추라는데 도대체 뭘 어떻게 맞추는건지 모르겠었다

 

 

유튜브에 보면 황색실선과 문고리 앞쪽을 맞추라고 되어있지만

 

나는 감으로 했다...ㅋㅋㅋㅋㅋ

 

 

 

*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실수하는건 들어올때 

 

좌우 헷갈려서 방향지시등을 잘못켜서 떨어지고 그런 경우가 있다고 했다..

 

꼭 끝까지 긴장하시길

ㅠㅠㅠ

 

 

 

 

 

 

 

*도로주행 꿀팁*

 

강사님들도 입이 닳도록

 

영상 많이 보세요 하시는데

 

정말 영상 많이보면 좋다.

 

약도도 있으니 약도랑 영상이랑 보면서

 

체크를 하는게 좋다. 

 

 

길을 잘 외우는 편인데도 억지로 외우려니깐 힘들었는데

 

영상을 보면서

 

어 이거! 할만한 건물이 나오면 체크를 따로 약도에 해두는게 좋다.

 

영상에서 설명을 해주긴 하지만 

 

동네사람이 아니면 생소하고

 

그렇게 기억에 남는 특징있는 건물들이 생각보다 없다.

 

나같은 경우 다니면서 본 건물이나 가게를 틈틈히 기억해내서 약도에 따로 체크를 해두었고

 

(예를들면 s오일 주유소가 나오면 차선변경후 sk주유소 앞에서 유턴, 식자재마트가 나오면....., 다이x가 나오면.... 등등)

 

약도에 차선변경까지 다 나와있지만 따로 표시도 해두었었다..

 

 

 

다행히 제일 쉬운 A 코스가 나왔으며

 

80점으로 안전빵 통과를 했다 휴

 

 

 

꼭 낮에 가서 연습하고 시험보길 바란다.

 

밤에는 힘들고 위험

ㅠㅠ

 

 

그렇게 한번에 다 통과해서 2주만에 끝냈다!

 

 

 

평생 못딸것 같던 면허를 따서 후련하지만

 

엑셀과 토익을 생각하면 돌겠다....

 

 

취업은 해야하니깐.............

 

 

 

 

 

 

그럼 20000...